본문: 느헤미야 2:1-10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내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느헤미야는 왕의 호의에 즉각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왕 앞에서 기도했습니다. 그 동안 기도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기도한 것입니다. 특별한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한 것입니다. 여기서 특별한 은혜가 무엇입니까? 저도 느헤미야가 왕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지혜로운 말을 주시도록 기도했다고 생각합니다. 할 말을 가르쳐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려면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하고 난 후에 느헤미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겸손한 태도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태도는 마음을 닫게 해도 겸손한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을 통해 응답해 주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 겸손한 태도로 나아가 요청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먼저 은혜를 구하고 사람에게 겸손히 도움을 청하는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