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두루마리(5:1-4)
여섯 번째 환상에서는 두루마리가 펼쳐진 채 날고 있어 양면에 쓰인 글이 분명히 보입니다. 하나님은 온 땅 구석구석을 낱낱이 살피시며 어떤 은밀한 죄도 정확히 찾아내십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저주를 피하려면 회개하고,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엎드려야 합니다.
에바 속 여인(5:5-11)
에바 안에 앉아 있는 한 여인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널리 퍼진 악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에바 속에 넣고 무거운 뚜껑으로 세상에 퍼지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동이 서에서 먼것같이 우리 죄과를 멀리 옮기시고자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날아가는두루마리와 '악'인 여인을 넣고 납 조각으로 덮은 에바를 두 여인이 시날 땅에 옮겨 가서...이 두가지 상징적인 것은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때가 있습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앞에 서면 철저히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작은 죄라 할지라도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감사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의 심판 가운데 있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전함으로 심판의 저주에서 구원받게 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에바 가운데 앉은 한 여인, 그를 가리켜 악이라 하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두 여인이 나와서 멸망이 기다리는 곳으로 이동시키게 됩니다. 공정함과 정직함이 사라져버린 이스라엘의 불의함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를 그냥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쓴 뿌리와 같은 죄악을 제거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과 가로막힌 죄악의 요소가 있는지 되돌아보고, 기도하며, 고쳐나가는 훈련을 하겠습니다.
(슥5:3) 그가 내게 이르되 자는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스가랴의 6번째.환상은 저주의 두루마리 환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두루마리에는 온땅을 향한 저주와 재앙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죄와 그에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줍니다. 죄악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을 깨닫게.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이.심판을 능히 이겼음을 묵상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백성들을 향해 진노를 거두고 탕자의 아버지가 멀리서 달려와 안아주었듯이 늘 자식을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인내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심판과 진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크신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죄악된 모습은 반드시 시판하시겠다 말씀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또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공의롭고 신실하신 주님을 봅니다 두렵기도 하면서도 하나님의 의가 참으로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거룩한 두려움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나의 죄된 모습을 내려놓고 고백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스가랴의 환상을 통해 죄와 멀어질 것을 강조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이 함께 가기 위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순간이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가슴 아파 하시며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다림 속에서 사람이 생각지 못한 길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저 자신이 살아감에 있어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길로 가겠다고 다짐하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된 길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뜻과 저 자신의 뜻이 일치가 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가 되는 삶은 무엇보다도 죄에서 멀어진 삶이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죄와는 상관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슥 5:1~4)
온땅에 날아가는 두루마리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여 죄를 지은자가 받게될 벌이 적혀있음을 봅니다.
죄악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그 죄악을 따르는 자들은
그들의 죄악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습니다.
나의 모습과 생각 모든것을 아시는 주님앞에서 죄악된 것들 모두 용서함받고 주의보혈로 정결하게 씻음받아 나아가길 원합니다. 죄에 민감하고 분별하여 그것을 멀리하고
오직 주님말씀따라 살아가길 원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하여 늘 넘어지지만
언제나 크고 강한 팔로 붙들어주시고 주께로 이끄시는 주님을 의지함으로 오늘도 더욱 정결한 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며 나에게 남아 있는 죄를 찾아보았습니다. 자세히 생각해 보니 내가 짓고 있는 죄는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 훤히 들어나 있고 나도 알고 있는 죄지만 끊지 못하여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이루어 가지 못한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결단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에 남아있는 죄를 제거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 백성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