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베드로전서 1:1-12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성도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들은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을 향하여 ‘흩어진 나그네’, ‘택한받은 나그네’라고 불렀습니다. 왜 그들을 흩어진 나그네라고 불렀습니까?

성도는 이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그 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2절에 보면 곧 하나님 아버지의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함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다시 말해 성삼위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며, 구원 받은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3절에 보면 이 사실을 굳게 믿는다면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는 증거를 보여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거듭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절에 보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유업을 입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5절에 보면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듭나게 하시고, 유업을 입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게 하셨기에 성도가 고난 가운데도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