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서 멀어 질 때
- 렘 8장 13~22절 -

본 장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거절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동시에 하나님을거부한 것에대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며
괴로워하시는지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거짓된 스승의
말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자기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말씀을 듣고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들의 죄를 지적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합니다(13-17절).

유다는 죄로 인해 땅에 기근이 들게 되고 바벨론에 의해 철저히
약탈당하게 되며 양식마저 마르게 됩니다.
그 때 백성들은 자포 자기하여 울부짖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14,15절)

그러면서 유다는 자기들의 처한 상황에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20절).
하나님은 오늘 자기 백성에게서 한 마디 회개의 말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유다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라는 고백 한마디 하지 않아
하나님과 선지자의 마음을 이토록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21절).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너무나 안타까워 울었습니다(18,21절).
하나님께서도 탄식하고 있습니다(22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입으로 스스로잘못을 고백하는 것을 듣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