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7장12절-20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심판과 징계를 내리실 때 그냥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 전에 경고하시고 징조를 보이시고 그 징조를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열정 열심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오늘 본문에 두 가지 경고의 메시지 징조를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가 실로의 파괴입니다.
성전을 짓기 전에는 이 실로가 예배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실로는 사무엘 시대에도 공격을 받고 법궤가 빼앗기고 실로의 회막이 완전히 부서지는 그러한 어려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신다고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조차도 거두셔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장면입니다.
또 하나는 북 이스라엘대한 경고입니다.(15절)
북 이스라엘은 722년에 남 유다보다가 먼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을 당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희들 지금처럼 내 음성을 듣지 않고 돌아서지 않으면 너희들도 북 이스라엘 처럼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고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귀머거리 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습니다.
이들만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이들보다 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16절 말씀가운데 엄청난 말씀을 하십니다.
16절 말씀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네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이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 이 마음이 정말 하나님의 마음일까요?
저는 이 말씀을 다시 묵상하면서 이 말씀은 역설적으로 한번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기도해야만 이 백성이 구원을 받는 다는 하나님의 싸인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 읽어야 합니다.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라 내게 더 간구하라 그러면 내가 너의 기도를 듣고 응답할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십니다.
모세가 금 송아지를 만드는 우상숭배하는 그 백성들을 위하여 생명을 걸고 차라리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제할지라도 이 백성을 구원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할때에 하나님께서 그 땅에 긍휼을 베푸어 주신것 처럼.
깨어있는 교회를 통해서 이땅을 살리십니다.그래서 교회가 이땅에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존 낙스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스코틀랜드를 내게 주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했던 것 처럼
“우리도 하나님 이 민족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한영혼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상 숭배하는 이 대구를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신광공동체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우리가 이렇게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