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겔28:1~26

오늘의 본문은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째는, 1절에서 19절로 두로의 교만과 파멸에 대해 말씀합니다.
두 번째는 20절에서 26절로 열방에 대한 심판과 이스라엘에 대한 소망의 약속에 대해 말씀합니다.

먼저 1절에서 19절까지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두로의 교만함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두로는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만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십니다. 모든 죄의 시작과 끝은 스스로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려는 교만입니다. 성도는 실패와 고난을 당할 때뿐아니라 일이 잘되고 풍요로울 때에도 주의하여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락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합니다. 멸시당하고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들, 흩어져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반드시 돌아와 평안을 누리며 회복할 것임을 본문을 말씀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은 늘 행복한 일만 있지는 않습니다. 불의에 마음이 상하고,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인내하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주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 약속의 땅을 허락하셨음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오늘도 믿음으로 견디며 승리하는 하루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