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9:23-30

재물을 놓지 못하여 주님을 떠나버린 청년 사건 이후 주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차라리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가 쉽다(23, 24절). 당시에 유대인들 중에는 부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복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그 부자들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제자들에게 충격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26절).

영생의 문제는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다른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최우선순위로 둘 수 있는 사람은 영생을 얻게 됩니다. 즉, 영생을 얻는 자는 이 모든 것들을 언제든지 내려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으로서는 어려운 일이나 하나님이 하게 하시면 가능한 것입니다.

주께서는 주님 이름을 위하여 전토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버린 자 마다 여러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한다 하십니다. 이는 주님을 위하여 가족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최 우선순위에 두라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주께서는 반드시 보상합니다.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보상하십니다.

이 은혜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