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5:29-39
오늘의 본문은 2가지 단락으로 나뉘어 집니다.
먼저 29-31절에서는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숫가 산에서 많은 병자와 불구자들을 고쳐주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2-39절에서는 7병2어의 기적을 기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갈릴리의 산에서 이루어진 치유사역은, 예수님께 나아올 수 없는 자들까지도, 주님앞에 나아올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도왔음을 증언합니다. 그들의 도움을 통해 많은 병자들이 치유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하나님께 나아오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있지만, 알지 못하여, 또는 혼자 갈 수 없어 주님께 나아오지 못하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다리가 되고 눈이 되어 줄 때, 하나님께서 분명히 그들을 만나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두 번째 단락인 칠병이어의 사건에서 예수님께서는 사흘째 함께 있는 군중들에게 먹을 것을 줄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늘 함께 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심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적 가치관과 경제적 논리에 지배받는 나라가 아닌, 완전한 사랑의 나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모든 자들을 책임지시되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그것은 영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육적인 영역도 포함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말씀을 순전히 따름으로, 우리의 삶을 완전히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