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5:1-16

3-10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돈이 많거나, 높은 자리에 앉거나 능력이 있어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자 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을 보면 성경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세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세상적인 기준은 자신이 주인 되어서 자신을 의지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애통하기 보다는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기 보다는 권력을 휘두르고 하나님과의 친밀감 보다는 세상적인 것에 목말라하는 사람이며 마음속이 청결하기 보다는 겉모습 외식함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야망과 욕심 때문에 분쟁을 일삼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신의 의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세상적인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 가운데 올바른 마음(심령이 가난하고, 온유하고, 마음이 청결하고)과 행실(의에 주리고 목마르고, 긍휼히 여기고, 화평하게 하고,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행함)을 가지고 살지 않는 사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올바른 마음과 행실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의 죄와 이웃의 고낭에 대해 애통하며 청결한 마음을 품는 사람과 하나님의 의를 간절히 사모하면서 매사에 온유와 긍휼함으로 화평을 추구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팔복은 처음과 끝이 천국이 그들의 것임을 약속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