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고자 하는 의도를 전달합니다. 요셉은 일어나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헤롯이 죽기까지 그곳에서 머물렀습니다.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줄 뒤늦게 알고 분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지경 안에 있는 모든 남자 아이 중 두 살 아래에 있는 아이를 죽이라고 명을 내렸습니다. 이해할 수 없지만 아마도 헤롯은 무언가 두려움에 가득 차 있는 듯합니다. 이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슬퍼하고 통곡하는 소리로 들려오게 되었습니다.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는 요셉에게 다시 현몽하여 이제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명합니다. 이에 요셉은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나사렛이란 동네로 들어가 그곳에서 머무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서 있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피할 길을 제공하시고, 끝내 주님의 뜻을 세우는 일에 그들을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때 핍박과 고난이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난과 핍박을 두려워 하지 말라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역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길을 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고난과 핍박이 있을 지라도 믿음으로 감당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2:23) 예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시고 난 후, 악의 도구로 쓰인 헤롯에 의해 요셉과 마리아는 여러 지역으로 피신을 하게 됩니다. 이때의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조금의 의심도 없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저 자신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음성보다는 저 자신의 자아를 먼저 끄집어냈던 것에 대해서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별을따라 가지않고 본인들의 판단하에 예루살렘으로 향하게되자 헤롯의 분노를 일으키게 되며 끝내 베들레함과 사경안에있는 두살 아래 아기들이 죽게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목적대로 창조하셨고, 그 길로 인도하시지만 저희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서 분별력을 가지고 길을 선택해 나가야합니다. 분명한 것은 어느 길을 선택하든지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십니다.
하지만 자신의 판단으로 선택한 길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게 됩니다.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시냐고 투정부리기 앞서서 말씀을 깊이 묵상하지 못했고 세상것에 휘말려 분별하지 못한 모습을 먼저 발견하게하시고, 회개의 삶으로 겸손하게 주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향하고,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역사는 영어로 history입니다. 그의 이야기 곧 주님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역사는 곧 하나님의 이야기인 동시에 사건이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 이루어지는 것을 읽으며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쉬지 않으시고 창세후부터 끊임없이 역사를 만들어 가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면서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그리고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말씀 앞에 나는 순종과 복종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3절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 이곳 덕유산에서 언제까지 있어야할지 알려주시는 주여호와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곧 옮겨야하는데 옮길때를 일러주시옵소서
20절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 직장을 옮겨야하는데, 제가 가야할 곳은 어디인지요? 주여호와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으로 가기 원합니다. 성령님 함께 하셔서 만날 사람을 만나게 하옵소서
마태복음 2:13-23
1. 주께서는 선지자(성경)를 통해서도 말씀하시고(15,17,23절), 꿈을 통해서도 말씀하십니다(13,19,22절).
2. 우리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오늘도 “주의 음성”에 저의 주파수를 딱 맞추고, 주의 음성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4.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마2:13~23)
헤롯이 아기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꾀를 내고 행하였지만 그 일은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바로서서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 그대로 성취됨을 봅니다.
어떠한 방해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폐하여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신말씀을 온전히 성취해나가십니다.
선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만이 바로 섭니다.
말씀에 신실하시며 놀랍도록
일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의지하므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 내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 오늘도 그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므로 그 말씀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요셉은 주의 사자의 말을 듣고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 있다가 헤롯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성경 속에 짧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선지자 예레미야의 기록처럼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곳곳에 있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우리는 이미 결론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지는 모르나 당시 요셉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게다가 아내의 마음은?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잘 보이지 않는 미래일지 몰라도 요셉은 고민하고 주의 사자가 명한대로 움직였습니다. 요셉의 발걸음 속에 하나님은 함께 발걸음을 옮겨주셨음을 믿습니다. 고난과 위협에 하나님의 뜻은 성취된다는 두리뭉실한 말보다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고민하고 움직이는 발걸음 속에 하나님이 함께 걷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더욱 행복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