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할 재판을 불공정하게 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중한 죄인입니다.
작은 범죄라도 정다하게 심판하는 사회는 희망이 있지만 선과 악의 기준이 뒤바뀌게 된다면 그 사회는
혼란과 몰락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책임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눈앞의 이익이나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생각합니다. 당장의 이익에 눈멀어
뇌물을 받고 재판을 올바로 하지 않으며 악인을 감싸고 의인을 벌한다면 더 엄하고 공의로운 역사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는 최대한 말을 신중하게 하고, 육체의 정욕을 쳐서 복종시키며,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특히 마음을 잘 관리해서 매사에 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성품이 냉철하다는 것은 조용하고 침착함, 성급하지 않고 신중함을 의미합니다. 말에 있어서 조심할 수 있는 사람은 신중한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말한마디 한마디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는 성숙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11/18(수) 잠17:13~28]
할렐루야~! 어제 말씀에서 받은 은혜가 오늘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이를 대할 때, 같은 형제이기에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하나 둘씩 생각나 메모장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친구로서, 형제로서 바르게 인식하고 있다면 악으로 선을 갚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친구로, 형제로 생각한다면, 함부로 할 수 없고 말을 아끼지 않을까, 더 깊이 생각하고 말하지 않을까, 신앙의 훈련이란 이런 것이라 생각하며 이 하루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잠17:13-28
1.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22절)
2. 우리말 ‘양약’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를 NIV영어성경은 good medicine으로 번역했습니다. ‘좋은 약’이란 뜻이군요.
3. 마음이 즐겁다면, 비싸고 귀찮은 약 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온갖 약 다 먹을지라도 심령에 근심이 가득하다면 뼈가 마르게 될 것입니다.
4. [기도] 아버지 하나님, 날마다 천국잔치하는 복된 심령이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