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잠언 13장 12~25절 [생명력 있는 삶의 비결, 말씀을 따르는 실천력]

  “생명의 길과 패망의 길을 구분할 수 있을까?” 잠언서를 보면서 늘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혹시라도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사람의 예의와 덕에서부터 출발한 윤리적 근거를 가지고 생명의 길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생각해 봅니다. 이후 잠언서를 통해 우리는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말씀하는 지혜는 죽음으로 가는 길과 달리 생명을 구해 냅니다. 그래서인지 본문에서는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교훈을 따를 때에만이 생명의 샘에서 펌프질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명의 샘을 벗어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없는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성경은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 사건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판단하는 어리석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 정말 지혜로운 길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말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삶을 아름답게 영위해 나갈 것입니다.


[삶으로]

1.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죽음으로 가는 물을 마시고 있는지, 아니면 생명의 샘에서 우러나오는 물을 마시고 있는지 신앙의 점검시간을 오늘 하루 가져보기를 원합니다.

2. 좋은 친구, 좋은 동역자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은 나는 과연 좋은 동역자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지혜를 주는 자인가, 아니면 해를 주는 자인가, 그리스인으로서 오늘 하루 지혜를 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