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잠언 12장 1~23절 [악인과 의인의 차이, 그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지혜로운 자의 특징은 내 삶의 근원, “나는 어디에서부터 출발하였는가?” 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답을 합니다. 잠언이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음을 깨닫는 것이며, 창조자의 원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삶입니다. 때문에 잠언에 나오는 가르침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훈계와 가르침을 바르게 실천해 나간다면, 나의 삶과 가정, 직장, 교회 등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샬롬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가장 큰 차이는 그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한 사람의 생각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집니다. 결국 생각은 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음으로 몰고 갈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바로 이런 위험성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진리를 말하고, 생명이 살아날 수 있도록 움직이는 한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삶으로]

나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합니다. 나의 지혜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말씀하는 길로 오늘도 걸어가고자 합니다. 주일 아침, 말씀을 듣고 나아가는 이 하루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