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명만 건지리라(14:12-20)
성도는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의로움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극심한 환난이나 시험 중에도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나라가 죄를 지어 그 나라에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칼과 전염병의 심판을 내리시는 상황을 가정해서 말씀하십니다.
이유 있는 재앙(14:21-23)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내려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때, 간신히 살아남은 자들이 있어 바벨론으로 끌려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언제나 공의로우며, 그 심판을 피할 길은 철저한 회개 뿐입니다.
할렐루야~! 마지막 때에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할지라도 나의 선한 의로 다른 이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때에 나는 건짐을 받을 수 있는지, 또한 이런 선택과 결단을 알고 있는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렇지 못한 길을 가는 자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품고 섬겨 나갈지를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나는 의로운 자리에 있다 평가하기는 너무 이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관계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하는 신앙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더욱 그리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온 나라가 죄로 물들었을 때 하나님은 나라 전체를 심판하십니다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과 사나운 짐승들로 인해 나라는 철저하게 파괴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소수의 의인은 남아 있습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언제나 멸망이 아니라 회복이 목적입니다 그렇지만 의인의 존재가 악인의 구원 조건이 되지는 못합니다 각 사람이 자기 의로 살고 자기 악으로 죽습니다 나를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로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선한 길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간혹 부모님께서 늘 함께 계실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그늘은 언젠가 떠나야하며 누구든지 혼자 남을 때가옵니다. 신앙인들의 삶도 평생을 함께 한 믿음의 동역자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같이 설 수 없습니다. 각자 자기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우리가 의지해야 하며 끝까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할 분은 아버지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화평한 관계를 가지며 각장의 온전한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오해하지 않고 개인 이기주의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