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잠언 3장 13~26절
  본문은 지혜에 대하여 나타내기를 세상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지혜의 고귀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읽고 묵상해 보면, 마치 지혜에 대해 송영을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웅장함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도 15절 말씀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인간의 생각과 능력으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것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은 ‘세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을 배제한 채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인생을 과연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지는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복을 구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은과 금, 그리고 살아갈 물질만을 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더 고민해 봅시다.

  세상의 것을 먼저 구하기보다 생명나무인 지혜를 구하는 삶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지혜가 인도하는 길이 생명 길이며, 즐겁고 평강이 넘치는 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지켜 나가되, 내 마음과 내 생각과 내 삶에 깊이 지혜를 구하는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삶으로]
1. 눈에 보이는 귀한 것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선택인 지혜를 구할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참된 복, 생명이 살아나는 일에 기도하고 생각하는 훈련을 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