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열왕기하 23:21-30

1. 요시야의 유월절 준수
요시야왕은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유월절에 관한 규례는 출애굽기 12장 3~20절과 13장 5~!0절, 신명기 16장 1~8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요시야는 정확하게 그 규례에 따라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켰습니다. 요시야왕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의 말씀에 따라 예루살렘과 유다 땅에서 개혁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했습니다.

2. 요시야의 전사
비록 요시야가 종교개혁을 단행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려고 노력하기는 했지만 이제까지 지은 죄악이 너무 많아서 유다를 향한 여호와의 진노와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 예루살렘성과 자신의 이름을 두리라고 하신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실 것입니다. 요시야왕은 애굽 왕 바로느고가 이끄는 군대와 싸우다가 므깃도에서 전사합니다. 유다왕국은 요시야왕의 전사로 망국적 혼란기에 들어서게 됩니다.

우리는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을 기념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그러나 죄악은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하고 심판은 멸망에 이르게 하므로 속히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모든 나라와 백성의 운명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아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