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9:1-13

주위 나라, 민족들을 하나씩 정복해 나갔던 앗수르는 전쟁을 치르지 않고 유다도 정복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앗수르에게 대항해서 살아남은 민족이 없다! 앗수르를 대항하여 구원을 베푼 신이 없었다! 이에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고, 이사야에게 기도부탁을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합니다. 앗수르왕의 말로 인하여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그를 본국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앗수르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속지말라고 합니다. 정작 속이는 자는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타락한 세상과 사탄은 오늘도 과거와 현재 우리 눈 앞에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과거 현재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새로운 미래의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과거를 경험했고, 현재 무엇을 경험하고 있든지 간에 새로운 구원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 권력, 돈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여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도우셔서 우리 존재가 이러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