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울-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3대 왕이 된 솔로몬은 날마다 <누구의 아이인가?>와 같은 백성들의 재판소송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솔로몬에게 간절히 필요했던 것은 "지혜"였습니다.
2. 이에 솔로몬은 하나님께 구했고, 하나님께서는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왕상4장은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한 사람을 통하여 얼마나 온 유대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복'을 얻었는지가 아름답게 묘사됩니다.
3.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시고, 사명을 주시며, 그 사명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도 주십니다. 오늘 사명 자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사명 감당하기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한다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고 우리로 하여금 솔로몬과 같이 넉넉히 사명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백성과 나라를 성장시키고 상당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힘으로 주변나라를 침략하거나 지배하는데 쓰지 않고 평화관계를 유지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내가 힘이 있다고 가진것이 많이 있다고 다른사람을 억누르는데 과시 하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며 섬기는데 사용하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열왕기상 4: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하나님과 솔로몬 사이를 잘 보여주는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혜와 총명은 온전한 영적상태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며 하나님의 선물이 바로 지혜와 총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을 가진 솔로몬의 마음은사람들이 볼 때 바다에 모래 같이 넓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29절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 주여호와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야말로 참지혜이며 사람을 총명하게 합니다. 이 부족한 자와 가족들, 아들들에게도 주여호와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총명을 받고싶습니다.
32절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 솔로몬처럼 글쓰기와 주여호와하나님을 찬양함에 열심을 주옵소서
33절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 주님께서 주신 직업인 약초에 대한 전문가로서 남부끄럽지않게 공부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지금 누리는 모든 부귀영화는 사실 그의 노력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시고 다윗에게 언약하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결과입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고 싹을 틔우는 사람이 있고 열매를 따는 사람도 있음을 기억하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아 자만하지 않으며 매사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힘쓸 일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하루가 되도록 오늘 하루의 삶을 주관하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바닷가의 모래알과 같이 넓은 마음을 주신것을 봅니다(왕상4:29).
자신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하던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하셨음을 봅니다. 솔로몬이 그러하였듯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더욱 하나님을 내 삶속에서 가까이 알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놀라우신 하나님의 지혜를 더하여 주실 줄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의 지혜를 더욱 사모함으로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