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5: 18--27

18-20절 말씀을 보면 제자들에게 사랑에 대해서 말씀하시던 예수님은 이제 그들이 세상에서 미움과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택함받고 그분의 사랑을 누렸는데 이제 예수님처럼 세상이 주느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택함과 사랑을 받는 자로서 세상의 미움과 박해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 안에서 진실하게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21-25절 말씀을 보면 세상은 진리와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을 미워하고 핍박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까지 핍박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 대한 세상의 핍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죄는 저절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 범위를 점점 확대해 갑니다. 영적 무지는 예수님을 미우하고 핍박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지 미워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죄의 씨앗이 자라고 있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