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복음 13:31-38

세상 영광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셨던 예수님의 3년 공생애를 생각합니다. 바리새인등 종교지도자들과 맞서야 했고 세상 질서와 맞서야 했고, 기득권과 맞서야 했고, 복음의 진리를 통한 새로운 창조적 파괴를 해야만 했습니다. 마지막은 가룟유다의 배신과 십자가를 지시게 됩니다. 홀로 감당하기에 너무나 많은 고난과 저항이 찾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보냄받은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감내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은 어떻게 보면 이처럼 세상에서는 고난의 길일 수 있습니다. 모욕을 당하고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세상에서의 일시적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한 자를 위한 영광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 위해 산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워가는 이 땅에서의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그 걸음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