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7:37-52

본문 37-39절 말씀을 보면 초막절이 되면 사람들은 성전 문에 물을 붓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났던 것을 기념하는 의식이었습니다.
명절의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님은 선포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이것은
목마른 인생들을 향한 예수님의 초청입니다. 예수님의 초대에 응해 그분을 믿는 자들은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이것은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영접한 자에게는
보혜사 성령이 내주하시며, 영혼의 갈증을 풀어 주시고 참 생명을 유지시켜 주십니다.
물이 생명을 유지시키듯 솟아나는 생수의 강은 풍성하게 넘치는 이미지로 하나님의 은혜를 시각화해 보여 줍니다. 우리 영혼을 만족시키는 성령의 내주는 예수님을 믿을때 가능함을 믿습니다.

본문 40-43절 말씀을 보면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고 묻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베드레렣ㅁ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신
다윗의 씨, 그리스도이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성경 예언에 따른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말씀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됩니다. 또한 이 세상이 우연히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며 수많은 사건의 배후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