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복음 9장 30-41절

35절을 보면 예수께서 다시 걸인이었던 맹인을 만나셨습니다. 그가 다시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는 38절 말씀처럼 “주여, 내가 믿나이다”라며 자신의 믿음을 주께 고백합니다.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이 사람은 예수님의 은혜로 눈을 떠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지는 않았지만 은혜입은 자입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께서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다시 만난 그는 마침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였습니다.

나도 이미 은혜입은 자입니다. 나는 이미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런 나에게 예수께서 다시 찾아와 주셨습니다. 다시 나를 찾아오신 예수께서는 나의 영적수준을 향상 시켜주셨습니다. 흔들림없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구원자로 모시고 살 수 있도록 제 삶에 지워질 수 없는 깊은 흔적을 새겨주셨습니다.

오늘도 다시 나를 찾아오셔서 새로운 꿈을 꾸게하고 소망을 다지게 해주신 그 주님 앞에 최선을 경주해 내게 맡겨진 몫의 사역을 잘 감당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손길과 주님의 호흡과 주님의 품어주심을 느끼고 오늘도 주의 은혜 가운데 거하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득 채워진 일과를 보내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