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5장 1-14절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두루마리의 내용은 대 종말에 관한 내용입니다. 6장 이하에서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두루마리에 쓰여진 내용을 비밀로 할 때에는 실로 묶은 다음 그 매듭을 인봉하여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두루마리를 봉한 인이 일곱인 것은 7이 완전수이므로 철저하고도 완전하게 종말에 대한 비밀이 감추어져 있음을 뜻합니다.

이 일곱 인봉의 두루마리 안에는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믿는 사람들을 하늘로 들어 올리신 그 이후 이 땅에서 벌어질 모든 재앙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봉을 떼는 순간 7년 대환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1절의 손은 힘과 능력을 상징하는데, 피조물은 감히 종말에 대해선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3절 말씀을 보면 피조물 중에는 적임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적임자인가?
오직 그리스도만이 봉인된 인봉을 뗄 수 있는 자임을 밝힙니다.
주께서 주신 말씀을 바로 깨달음으로 종말의 때를 지혜롭게 행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