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장 20절 ~ 33절

20절~25절
전날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어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뿌리채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예수님께 전합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를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비유로 하신 말씀으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서지 않으면
무화과나무처럼 심판을 받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무화과나무가 마른 것만 봅니다.
이때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으라며 기도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인간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것도 기도하면 이루어질 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열매를 맺는 이스라엘이 되었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이 아무리 기도한 들 응답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이스라엘이 되기 위해 우선 해야 하는 것은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허물도 사해 주시고,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27절~33절
예수님의 권위에 대하여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와서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의 권위가 하늘로부터면 신성모독으로 잡아가려고, 사람으로부터면 권위있는 랍비의 제자가 아니기 때문에 책 잡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그들에게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 부터인지  도리어 질문을 합니다.
하늘로부터면 요한을 믿지 않는 자신들이 책 잡히고, 사람으로부터면 사람들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기에 백성이 두려워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자 예수님도 대제사장들의 질문에 답을 하시지 않으면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우리가 함부로 대적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