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복음 19장 1절-16절

1. 고난을 받으십니다.빌라도가 예수님을 채찍질합니다. 가시관을 머리에 씌우고 자색옷을 입히고 손으로 때립니다.

2. 십자가에 못 박으라 합니다.대제사장들가 아랫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합니다.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예수는 당연히 죽어야 한다고 합니다.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 힘섰으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놓으면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라 외칩니다.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줍니다.

예수님 곁에는 수많은 무리들이 따랐지만, 예수님이 붙잡히시고 난 후 예수님 곁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예수님 주위에는 예수님을 죽여야한다고 하는 사람들밖에 없었습니다.이런 외로운 싸움 속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고난을 감수하시고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십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오늘 우리들도 예수님 곁에 없는 것은 아닐까요?바쁘다는 이유로, 힘들다는 이유로, 어렵다는 이유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주님 곁을 떠나 있는 것은 아닐가요?왜 예수님께서 고난 당하셨는지, 왜 십자가에 달리셨는지 다시금 생각할 때입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우리에게 버림을 받으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