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18장 1-9절

1절을 보면 마음과 마음이 연락되어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연락되었기에 이러한 사랑이 가능했습니까?
여기서 마음으로 번역된 네페쉬는 하나님을 향한 전인격적인 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전인격적인 마음을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으니까 하나님께서 두 사람을 맺어주신 것입니다.
그것도 그냥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생명처럼 사랑하는 관계로 맺어주셨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길 원하는 마음들을 갖고 삽니다.
먼저 네페쉬하십시오.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전인격적인 마음이 채워지게 되면 그 마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느끼는 필링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서로가 느끼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 서로가 사랑하지 않고는 못견디게 되는 겁니다.

우리는 네페쉬하는 마음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곧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서로가 네페쉬로 채워질 때, 그 마음은 서로를 사랑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나부터 네페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먼저 나부터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그 마음은 옆 사람에게 전해지고 또 전해지고 누군가에게 또 전해져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우리”로 든든히 서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그 현장에 서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