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5장 50절 - 58절
50절-54절.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린 즉시 곧바로 골리앗에게로 달려가 그의 칼을 들고 그를 죽이고, 그의 목을 벱니다.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던 블레셋은 혼비백산하여 도망하기에 급급했고,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쫓아 블레셋 땅까지 쫓아가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다윗의 승리와 이스라엘의 승리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다윗의 능력으로 골리앗을 이긴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고,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이긴다고 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다윗이었기에 하나님의 능력은 다윗을 통하여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신뢰하는 이를 통해 하나님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십니다.
55절-58절.사울왕은 다윗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이미 악령에 시달리던 사울왕 앞에서 수금을 타고 있는 인물이 다윗이기 때문이지요.또 다윗을 보고도 어느 훌륭한 장수의 집안 사람인줄 알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누구의 자식이냐고 묻기 까지 합니다. 다윗의 모습을 보면 목동이고, 목동이기 때문에 막대기와 물매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데, 사울은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떠난 사울은 이제 사람을 보는 눈까지 잃어, 결국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게 됩니다.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며 사람들 앞에서도 신실한 모습을 보여 주기에 다윗 곁에 사람들이 몰려 들기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도 떠나고 사람도 떠나는 사울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서는 아니 됩니다.다윗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사람들이 따르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