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6장 13-21절

벧세메스에 여호와의 궤가 이르렀을 때 그 궤는 그들에게 있어서 재앙이 되었습니다.
(오만) 칠십명이 일시에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 당시 예루살렘인구가 7만에 불과했기 때문에 70명이 바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쨌든 벧세메스에서 궤는 재앙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럇여아림 사람들에게는 20년동안이나 머물었음에도 그것이 복중의 복이 되었습니다.
왜 동일한 여호와의 궤가 어느 사람들에게는 재앙으로 어느 사람들에게는 복중의 복이 되었는가?

삼상7장 1절의‘거룩하게 구별하여’
바로 이것입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맞지 않았는데,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거룩하게 구별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과 물질 그리고 기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으로 여겨지는 것을 거룩히 구별하는 지혜가 참으로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을 거룩하게 구별하고 있는가?
시간, 물질, 자녀등등 하나님의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거룩하게 구별하여야만 됩니다. 거룩하게 구별하는 자에게 복주시는 하나님의 표징이 오늘 본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것을 거룩하게 구별함으로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