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5:1-12
1-2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패하여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긴 사실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다루시기 위해 징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궤가 블레셋에
빼앗기도록 하였습니다. 승리한 블레셋은 자신들의 신이 더 강해서 승리하였다고 착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블레셋이 믿는 다곤 신보다 더 강하고, 위대한 분이심을 심판을 통해 나타내 보이십니다.
3-5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곤신상이 땅에 엎드러지게 만드셨습니다. 여기서 엎드려지다는 것은
항복하다, 굴복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곤신을 엎드러지게 만드심으로 우상이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이 살아계신 분이심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블레셋은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다음날 완전하게 목과 손을 잘라서 엎드러지게 하셨습니다.
우상이 아무것도 아닌 생명력이 없는 것임을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그러나 블레셋은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우상을 버리지 못하고, 다곤신상을 신성시 했습니다.
그 결과 더 엄중한 심판이 내려집니다. 아스돗에 악한 독종이 펴져 고통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악을 회개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영적으로 무지한 어리석은 사람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8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면 된다고 생각하고 가드로 옮깁니다.
그러나 옮긴 곳에 더 큰 하나님의 재앙이 내리게 됩니다.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가운데 회개하지 않고 피하는 것으로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징계를 주시거나, 심판하실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자멸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다루심 가운데 있다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겸손하게 우상과 죄를 버리고
나아가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