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전서 14장 26-40절

바울은 방언과 예언 사용의 규칙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교회에서의 질서는 참 중요하다는 거죠. 은사를 사용함에도 그 질서를 지킬 수 있어야함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울이 이 은사를 사용함에 질서를 강조하는 것은 그 초점이 교회의 덕을 든든히 세우는데 맞추어져 있습니다. 교회 안에 아무리 풍성한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무질서하게 사용되면 교회를 세우는데 오히려 방해가 됨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27-31절을 통해 방언과 예언을 사용함에 구체적 지침을 줍니다.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방언하지 말고 자기자신과 하나님께만 말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또 예언할 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하라고 말한 까닭은 또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서 배우고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서 구원의 진리를 더 깊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깨우치고 배울 수 있어야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자들이 될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배울 기회가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배움의 자리에 함께해야 합니다.
그 배움의 자리에 함께할 때, 우리는 배움을 통해 일깨움을 받고 주께서 쓰시는 일꾼으로 멋지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 배움의 자리에 앞장 서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