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전서 3장1-9절

신령한 자들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을 따라 사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육신에 속한 자는 믿기는 하지만 성령보다는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어린아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과 아볼로를 따라 나뉘어 분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베푸신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믿는 자는 예수님을 좇아야지 교회의 특정한 사람을 좇아서는 되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특정한 사람을 좇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육신에 속한 자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보다는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살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 모두 우리가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는 이런 말을 굉장히 싫어하잖아요. 그럼에도 우리가 예수님 아닌 특정한 사람을 좇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육신을 좇아 사는 자가 틀림없다는 거죠.

오직 예수님만을 좇아 살 수 있도록 말씀을 푯대삼아 오늘도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구별해가는 자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