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전서 1:10-17
고린도 교회는 분쟁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쟁을 막기 위해 세가지 방안을 말해줍니다.
첫째는 사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따르게 될때 분쟁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고린도 교회는 한 교회안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지도자를 따랐습니다.
나는 바울파, 나는 게바파, 나는 아볼로파, 나는 그리스도파 라고 하며 나뉘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10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될 것을 권면합니다. 사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갈 때 교회는 하나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자신의 문제로 부터 분쟁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13절에 보면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레를 받았느뇨 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자세는 교회 내의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자기와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을 치거나 제거하기에 모든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문제로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겸손함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옳다고만 주장한다면 분쟁은 끊이지
않게 됩니다. 교만한 태도는 분쟁에 원인이며, 결국 스스로 자멸하게 됩니다.
셋째는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함으로 분쟁을 풀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려함이 아니라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하심이니라고 말합니다
세례는 성도를 자신의 것으로 사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례를 통해 자신의 권력이나 권위를 입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례는 연합을 목적으로 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세례를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명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