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7장 19-25절

드디어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나팔과 빈항아리 횃불이 그들의 주 무기였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용도상 필요는 할 수 있겠지만, 적과 맞부딪히는 순간에 이것들은 아무데도 쓸모 없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바로 이것들을 무기로 삼고 미디안연합군과 붙은 것입니다.

이 싸움은 사람이 도구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싸움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증거가 바로 이 세 기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의 현장을 주관하고 있다는 증거들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그 증거를 소유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냥들 살아갑니다.
예수만 믿는다고 하면 되지 증거는 무슨 증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은밀한 부분까지 다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아시지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당당하게 내 세울 수 있는 우리의 증거꺼리들을 소유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 시대에 내가 소유하고 살아가야할 빈항아리 횃불 나팔 등과 같은 증거물을 소유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나를 되돌아보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