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절에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고 바울이 바나바에게 권합니다.
자기들이 전도했던 성도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서 다시 그곳으로 가보기 원했던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입니다. 목자의 마음입니다. 지도자의 마음입니다. 눈으로 보지 않으니까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잘 살고 있을까? 시련과 고난 중에 신앙을 버린 것은 아닐까? 다시 시험에 들지는 않았을까?
누구의 마음인가?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우리 또한 이런 어떠한가?의 마음이 정말 필요합니다. 내가 구원해야할 영혼, 내가 이미 복음을 전한 영혼,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영혼들, 그들이 어떠한가? 궁금증과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삶을 살피고자 하는 것, 그 삶이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일과 중에 그들이 어떠한가?의 심령으로 영혼을 돌보기에 힘쓰는 자 되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