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12-29
야고보가 문제를 해결했다기 보다는
제안을 했고 온 교회가 함께 해결해 간 것이 더 맞습니다
안디옥교회에 생긴 문제, 즉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느냐하는 것을
놓고 사도와 교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종안을 내놓고 이를 수용하고 일단락짓습니다
네 가지만 금하자고 한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오던 유대인들의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이방인들의 사정도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근본 철학은 (:28) 짐을 지우지는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삶을 돌아보길 원합니다
혹 내가 나 자신에게 신앙생활에 있어서
구원에 직접 관계된 본질적인 것이 아닌데도
짐을 지운 것은 아닌지...
혹 말씀을 근거로 남에게, 성도에게, 가족에게, 직장동료에게
짐을 지운 것은 아닌지
(갈5: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거나 신앙생활이나 교회생활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원리 원칙이나 자기 확신에
사로잡히지 맙시다
상황과 관습을 고려하고
은혜를 더하여
조화롭게
융통성있게
살아가고
문제를 해결해 감으로 말미암아
행복하고 즐겁고 기쁜
교회생활과 신앙생활과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