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4장 1-18절

13절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더니”

바울과 바나바가 일으킨 기적을 목격한 그들이 바울과 바나바가 신이라 믿고서 그들에게 제사를 지내려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믿고서 우상신을 섬기는 거죠.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또한 형태는 다르지만 우상신을 섬기는 제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예수님보다 더 앞서는 것은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좋아하거나 마음을 쏟는 정도다가 나중엔 온전히 마음을 그것에 쏟아버립니다. 그러다보면 그것에 집착하게 되고 오래지 않아 그 집착은 우상을 낳게 됩니다. 집착이 심해져서 나의 모든 것을 다 빼앗아버릴 정도로 내 인생을 사로잡개 될 때, 바로 그것이 우상입니다.
물질, 건강, 자녀 명예와 권력등등, 우리 주변에 있는 갖가지 것들이 다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집중하고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쏟을 것은 우상신이 아니라 바로 예수복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함으로 바른 신앙인으로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