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0장 17-33절

31절 한 천사가 나타나 고넬료에게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를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 집안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십니다.
나의 모습은 지금 하나님께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가? 생각해보니 참 부끄럽기도 하고 한심스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어떻게 사람을 더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힘들어하는 교우들을 제대로 도와줄 것인가?
이 사실에 더 집중하고 주목하지 못하고 정말 시시비비 가릴 필요도 없는 것 가지고 그 일에 마음 뺏기고 시간 뺏기기도 하고, 아닌 것 같이 말하면서도 내 것을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등등, 하나님 보시기에 창피하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정말 주께서 지금 나와 함께하시는 그것만으로 행복해하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주께서 지금 나와 함께하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고 복인지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은혜 그 복을 누리며 사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