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절을 보면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맛디아가 마침내 뽑혔습니다.
맛디아가 얼마나 뛰어난 역량을 가졌고, 헌신적이며,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자이고,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자 하는 자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가 뽑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최종적으로 무엇에 의해 뽑혔는가?
제비뽑기로 그가 뽑혔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하나님의 눈이 최종적으로 그를 낙점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며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뽑아주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눈에 뽑힌 바 되고자 하는 소망을 갖고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눈에도 잘 들고자 하며 사는 인생이 우리들인데 하나님의 눈에 잘 들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