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50편 1-6절

시편 전체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시편 150편입니다. 시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임을 다시 한번 더 입증해 주듯이 짧은 절인데 절마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라는 표현이 마치 추임새처럼 반복되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가?
시편기자는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6절 말씀에 "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고 말씀하는데,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생명이 있는 것이라면 모든 피조물이 다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찬양하지 않으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살아 있는 자는 자신의 살아있음을 드러내듯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온 마음을 다한 찬양이 지금 내게 있는가?
지금 내게 찬양의 곡조가 울려나오고 내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다면 우리는 분명 산 자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 하나님 찬양이 멈추어버렸다면 지금 나는 살아 있는 것 같지만 죽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큼 찬양은 오늘 내가 살아 있는가? 죽어 있는가? 드러내는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더 높이 찬양함으로 살아 있는 자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