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역대하 31장 1-8절 1절의 '이 모든 일이 마치매'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린 후에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앞에 그들이 정결예식을 취하고 자신들을 성결케하여 예배자로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그들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예배의 은혜를 체험한 그들은 그 직후에 유다의 여러 성읍에 가득차 있었던 우상들을 찍으며 깨뜨렸습니다. 바로 이들 백성들이 우상들을 제거하는 이 현장에서 히시기야의 개혁의 기치가 더 높이 올려졌고 거룩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흥의 불길의 출발은 다름아닌 예배의 회복이었습니다. 예배자로 나아가는 그들의 삶이 성결케되고 그들이 하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께 나아갔을 때, 그 현장엔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가 체험되었습니다. 히스기야의 개혁은 예배자로 나아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했을 때, 가능했습니다.
오늘 우리 또한 교회의 변화, 교회의 개혁을 원합니다. 먼저 우리의 생을 성결케 하고 예배자로 나아가기를 사모하는 심령으로 주께 예배자로 나아가 예배의 은혜와 감격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현장에 설 때 우리는 교회의 변화를 이루며 부흥의 불길을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개혁을 이루는 변화와 부흥의 불길이 다른 무엇보다 예배의 회복으로 인해 주어졌다는 사실이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예배자로 나아가는 내 역할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더 충실하게 말씀을 잘 준비해서 예배 가운데 은혜를 사모하며 준비하며 나아온 성도들과 함께 주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감격을 매 예배때마다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강권적인 간섭하심을 사모합니다. 오늘 밤 드려질 수요 기도회로 올려드리는 예배 위에 성령하나님의 놀라운 임재와 도우심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