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딤전 4:1-16
종말의 시대의 특징은 이단과 거짓교사들의 출현입니다. 에베소교회에도 이들이 침입해 들어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1절) 말씀하고 있습니다. 2절에 보면 이들의 특징은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양심에도 없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따릅니다.
7절에서도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라고 말씀하는데,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는 무가치하고 사실이 아닌 꾸며낸 이야기를 말합니다. 이것은 6절의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과 대조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릴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건에 이르기를 연단하는 일입니다.(7절)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이단은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교리 내용도 거짓이요, 유혹하는 말도 거짓말입니다. 우리와의 대화도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문제는 그 말을 분별하지 못해 거짓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단과 우리의 경건한 삶을 해치는 문화와 환경가운데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며 미혹의 영의 거짓된 가르침에 맞서 더욱 교회와 성도다워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