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장 1절-7절
야곱이 모든 아들들을 불러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말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르우벤은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지만 탁월하지 못할 것이라 말합니다. 아버지의 첩 빌하와 통간하였기 때문입니다. 르우벤은 아버지 야곱의 권위를 무시하고 짓밟았고, 욕망과 정욕을 억제하지 못한 삶으로 그와 그의 후손이 탁월한 삶을 살지 못할 것을 야곱에게서 듣게 됩니다. 실제로 르우벤은 장자이자만 장자의 계보를 잇지 못하였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이 아닌 요단 동편 땅을 선택하고 거주하다가 이후에 탁월한 능력 한 번 발휘하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지파가 되고 맙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그 칼이 잔해하는 기계라 말하며, 그들이 분노와 혈기대로 사람을 죽이고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다고 말합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여동생 디나의 강간 사건으로 인하여 세겜 사람들을 할례를 하게 하고, 고통 중에 있을 때 세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들의 것을 노략질한 장본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가족들에게 큰 위험에 빠지도록 만든 장본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에게서 시므온과 레위는 나누어지고 흩어질 것을 듣게 됩니다. 실제로 시므온은 유다 지파의 분깃을 받지만 이후에 유다 지파에 흡수되었고, 레위는 분깃도 못 받고 여러 지파에 흩어져 살게 되고 맙니다.
말씀을 통하여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살아온 삶이 앞으로 살아갈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후손들에게까지 영향을 줌을 성경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현재의 삶을 바르게 살지 않는다면,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 후손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삶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