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47:1-12
요셉은 가나안땅에서 온 야곱을 비롯한 가족과 애굽의 바로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을 봅니다.(1-2, 7) 형제 다섯 명을 바로에게 데리고 가서 가나안땅에서 온 가족과 가축이 왔다고 보고하며 인사를 시킵니다. 아버지 야곱을 데리고 가서소개합니다. 그의 중재자 역할로 온 가족이 무사히 고센땅에 안착을 하게 되고 더불어라암셋 땅을 소유하고 먹을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의 특혜를 입게 된 것입니다.
중재자는 어디에나 필요합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갈등이 있게 마련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충돌하고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해소하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중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중재자의 조건은 신뢰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요셉은 적절한 중재자입니다. 바로로부터 애굽 온땅의 치리자로 세움받고 현재 모든 국가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 일에 전권을 위임받다시피 했습니다. 이렇게 신임받는 요셉의 중재로 야곱의 가족이 고센 땅에 아무런 어려움 없이 정착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갈등의 당사자가 아닌 어디에서나 신뢰받는 중재자가 되어야 합니다. 중재는 화목과 일치, 평화와 발전의 디딤돌이 됩니다.
주님! 중보자 예수님처럼 불신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중보자가 되게 하소서. 중재자 요셉처럼 성도의 중재자, 가정의 중재자, 일터의 중재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