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44장 14-34절

18절 이하의 말씀에서 유다는 야곱과 베냐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 요셉에게 설명합니다. 얼마나 야곱이 베냐민을 사랑하는지 설명하며 자신이 모든 짐을 지겠으니 베냐민을 아비 야곱에게 돌려보내기를 간청합니다.

무슨 얘기인가?
유다는 그 누구보다도 아버지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곱의 집안내의 형들과 요셉의 아픈 기억과 상처들이 아물고 회복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들도 뜻하지 않는 일들로 갈등이나 오해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태로 상당한 기간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유다가 아버지 야곱의 마음을 헤아림으로 요셉과 형들사이의 관계가 회복단계로 접어들었듯이 우리들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삶을 점검해보면 갈등과 오해 다툼등 어떤 문제들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려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잘 헤아리며 주변에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과 사랑과 화해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가는 그 현장에 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