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42장 9-20절

18절 말씀은 요셉이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됨을 밝힙니다.
이 사실은 요셉의 형들이 깜짝 놀랄 일이었습니다. 이방 나라 총리가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뜻밖의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가?
요셉의 이 말을 듣는 순간 오랜 시간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외면하고 살아왔다는 회한이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 또한 이제 지난날의 모든 것을 털어놓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신앙을 회복할 수 있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꾸게 하시고 그리고 그 꿈을 이루시면서 요셉을 비롯한 그 가족에게 베푸신 은혜 중의 한 가지는 다름아닌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회복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꾸는 그 꿈을 이루어주시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말씀의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꿈의 성취의 현장엔 반드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회복이 요구된다는 것을 꼭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꿈을 이루어가시는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시며 나의 신앙을 반듯하게 회복하고 믿음의 삶을 든든히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