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40장 1-23절

21절을 말씀을 보면 요셉의 꿈 해몽대로 술맡은 관원장은 관직이 회복되고 떡 맡은 관원장은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런데 요셉에게 자신이 풀려나면 왕에게 얘기해서 요셉의 무죄를 얘기해주겠다는 관원장이 그 사실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요셉은 계속 감옥에 갇혀 생활해야만 했습니다.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로부터 2년이란 시간을 더 옥살이를 해야만 했습니다.

하루하루 오늘은 풀려날까 내일은 풀려날까 하는 기대감이 무너져 내렸을 때, 요셉은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었겠지만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의지해야 함을 철저하게 깨달은 훈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훈련의 과정이 있었기에 요셉은 총리대신이 되었을 때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나라를 다스려갈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지금 이 문제는 해결되도록 되어 있고, 이것은 이루어져야 하는 등등의 일들이 그 때에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바로 그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시는 훈련과정에 나를 넣으셨다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훈련이 끝나면 나를 놀랍게 쓰실 그 하나님을 기대하며 그 기간을 이겨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주의 백성들을 모른채 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우리의 삶에 도움의 손길로, 그리고 소망을 이루어주시는 분으로 함께하신다는 그 사실을 확신 가운데 믿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