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26장 6-16절

14절을 보면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넘기려고 합니다.
은 30에 예수님을 팔고자 합니다.
은 30은 은30 세겔을 말합니다. 이 금액은 출21장32절에 의하면 당시 노예의 값어치와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가치를 노예의 가치만큼 평가절하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것보다 더 악한 죄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구절을 읽을 때마다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치를 평가절하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나의 삶의 중심에서 예수님을 다른 것보다 우선하고 있다면 이미 우리는 우리의 삶으로 예수님을 평가절하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너무 예수이름을 헛되이 심지어는 욕되게 평가절하하고 살아갈 때도 때때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는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치를 이제는 더 이상 평가절하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생의 최고의 가치로 삼고 살아갈 때,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설 수 있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우리의 생의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생의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길을 당당하게 걷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