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37장 1-11절

4절 하반절 말씀은“ 그에게 편안하게 말 할 수 없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샬롬(평화)를 빌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복동생이지만 한 가족임에도 샬롬을 빌지 않을만큼 관계가 안좋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씀하는가?
가족들이 지금 불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야곱과 그 아들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그들 모두는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되심을 믿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분란이 다른 누구하고가 아니라 가족간에 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소망은 사람에게 둘 것이 아닙니다. 소망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삶을 살고 있음에도 우리가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종종 실망하고 마음 아파하는 까닭이 다름 아닌 하나님 아닌 사람에게 소망을 두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랑할 대상일 뿐이지 소망의 공급처가 아닙니다. 소망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짐을 믿고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소망을 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을 더욱 사랑하기를 힘쓰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