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욥기 42:10-17
욥은 이제 황망한 인생의 고난이 종지부를 찍고 극적인 회복을 맛보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욥을 회복시킨 존재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하나님이 회복의 주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욥의 고난이 하나님의 허락 속에 시작된 것임을 압니다. 이제 하나님이 그 곤경을 돌이키시므로 욥의 고난이 중지되었습니다. 아니 갑절의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욥의 인생의 시작과 끝입니다. 하나님의 철저한 섭리가운데 욥의 인생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면전환’ ‘전화위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돌이키실 수 있습니다.
지금 잘 되기에 끝까지 잘 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 지금 잘 안된다고 앞으로도 그렇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주권은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겸손하게 주권자 하나님 앞에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인내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질 것입니다.
‘오늘 고난 중에 있어도 실망하지 않으리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에. 내일 고난이 이어져도 절망하지 않으리 주권자 하나님의 해피엔딩을 믿기에’ 라고 노래부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