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역대하 22장 1-12절
1절을 보면 아하시야는 막내임에도 그의 형들이 다 죽임을 당함으로 왕으로 등극했습니다.
그런데 또 3절을 보면 그는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더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뒷 구절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모친이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부모의 영향력을 말합니다. 사실과는 상당히 다를 수 있음에도 부모들은 자식들은 "부모들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들 합니다. 그만큼 부모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들의 학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녀들의 달란트를 개발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아이들의 대입시를 위해, 취업을 위해, 결혼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들의 인생에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성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혜로운 부모는 우리 자녀의 세대는 바로 이 영성이 그들의 인생을 좌우하는 핵심가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성품이 최고의 리더쉽"이란 얘기가 나온 지도 이미 상당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성품이 앞으로 우리 자녀들의 세대엔 최고의 경쟁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바로 이 성품은 영성을 통해서 준비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더 건강한 성품을 갖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장차 주께서 쓰시길 원하실 때 마음껏 주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아들의 삶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께서 아들의 인생의 주인으로 아름다운 것들을 이루어 가시길 기도합니다.